내신 산출 방법2

내신 평점 계산방법 (최대한 쉽게)+ 대학입시의 이해

"대부분 잘 모르는 내신 계산 방법"의 글을 적었더니 너무 어렵다는 분들이 있어서 다시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 해봅니다. 
우리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전교 몇등 이래야 대충 알기 쉽지요? 등급을 대충의 등수로 변환하는 저만의 방법입니다. 
등급제에서는 등수가 의미가 없지만 아래의 내용을 이해하시면 대충 전교 등수를 알수있습니다. 
또한 학생이 등급계산 원리를 알아야 등급에 걸리도록 특정 과목에 집중하고 결론적으로 대입에 유리해지기 때문이니 꼭 알아주세요. 
수학선생이다 보니 설명이 어려울수 있고 사실 이보다 10배는 복잡하지만 제가 할수있는선에서 최대한 쉽게(원리도 어렵습니다.) 핵심 위주로 적었습니다. 강조하건데 좋은 대학을 원하신다면 꼭 이해해 주세요. 

유투브에서 2점대 극초반이 상위 12%정도 라고 하며 대학지원을 설명하는 입시정보 컨설팅하는분을 보고 하도 어의가 없어서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평점의 계산법을 모르니 엉터리로 설명하는 분들이 다수이고 3학년 1학기말에 나온 총평점 가지고 진학사에 진학 프로그램에 돌려보고 대충의 입시 결과를 설명만 하더군요. 진학사가 대학들의 상위 집단은 아니지요. 일게 사설 출판사가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하는것도 우숩고요. 서로 모르니 이런 결과가 나온것이 아닐까? 안타깝습니다.
 전문가분들  조차도 복잡하니 엉터리로 하는것도 한편 이해도 되고 아마도 평점을 설계한 사람만 알것 입니다. 정시도 정규분포를  봐야하는데 통계면 무조건 고개를 흔드는 부모도 많고요. 여튼 자식과 학생 본인을 위해서 최대한 쉽게 수업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적어가며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편의상 한 학년이 250명인 고등학교가 있다 하겠습니다. 또한 한 과목 으로만 설명을 하겠습니다. 
여러 과목으로 확장 해도 원리는 비슷합니다. 
한과목 4%이내 10명만이 1등급이겠지요. 이러한 시험을 10번 본다고 합시다. 10회 시험후 계산해서 최종적으로 내신 1점대 등급을 맞은 상위 10명 입니다. 
또한 10명은 모두 과목 실력이 동일하다고 볼순 없겠지요. 1등급 학생들이니 떨어져도 2등급이 나온다고 가정 하겠습니다. 3-4등급 떨어지는 경우는 생각해 보시면 원리가 같으니 이해 하실수 있습니다. 
이 학생들의 실력순으로 A(시험10번 모두1등급) B(시험1번  2등급) C(2번 2등급)  D(3번 2등급) E(4번 2등급) F, G, H, I, J(시험9번 2등급) 로 실력순이라 가정 하겠습니다.
평균을 계산하면 A학생은 1.0 B학생은 1.1 C학생은 1.2 D학생은 1.3 E학생은 1.4..... J학생은 1.9 등급이 됩니다.

다음은 일치된 성적(전교1등)을 가진학생이 2명있다면 A A C D E F G H I J 가되어서 1.0, 1.0, 1.2, 1.3, 1.4,.....,1.9 
다음은 일치된 성적(전교1등)을 가진학생이 3명있다면 A A A D E F G H I J 가되어서 1.0, 1.0, 1.0, 1.3, 1.4,.....,1.9 
다음은 일치된 성적(전교1등)을 가진학생이 4명있다면 A A A A E F G H I J 가되어서 1.0, 1.0, 1.0, 1.0, 1.4,.....,1.9 
          일치된 성적(전교2등)을 가진학생이 2명있다면 A B B D E F G H I J 가되어서 1.0, 1.1, 1.1, 1.3, 1.4,.....,1.9
          일치된 성적(전교2등)을 가진학생이 3명있다면 A B B B E F G H I J 가되어서 1.0, 1.1, 1.1, 1.1, 1.4,.....,1.9

이런식으로 계산됩니다. 만약 10명이 10번 시험을 모두 1등급 내에 들었다면 즉 A A A A A A A A A A   모두 1.0 입니다. 

Q:이해가 되셨다면 학인하는 의미에서 A A C C C F G H H J 이면 어찌될까요?

                            A: 정답은 1.0 1.0 1.2 1.2 1.2 1.5 1.6 1.7 1.7 1.9 등급 입니다. 

쉽지요? 모두 맞았다고 기대해 봅니다. 

이것이 원리의 90%입니다.

이제는 총평점 2점대 학생들은 계산해보겠습니다. 과목등수 4%초과 11% 이하 학생들 입니다. 전교 250명중 11등부터 약28등(정확히27.5등) 학생을 위와 같이 성적순으로 나열하여 11등이 2.0에서 시작 이제 3등급 갯수로 1등급대 학생식으로 계산하면, 2점대 학생 각각의 평점이 나오게 됩니다. 나머지 등급도 이렇게 하면 모든 평점이 나오게 됩니다. 3등급이 아니라 4등급으로 떨어지면 계산은? 이 정도는 쉽지요?

그런데 학년 반영비율,과목 이수단위, 동점자 처리 등에 1등급이 2-3-4등급을 맞는 경우는 계산 불가할 정도로 복잡 하겠지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동점자는 전혀 없을것이고 250명은 줄이 세워질 것입니다. 그러면 대체로 전교1등 1.0  전교11등/250명 2.0입니다. 전교29등/250명 3.0이 나올것입니다. 따라서10명 1등급대 다음18명 2등급대 이려면 전교 등수로 대화하긴 편하겠지요. 제가 글쓴 이유인 "2점대 극초반이 11등이지 11% 인 29-30등이다."는 헛소리를 구분하라. 입니다. 둘다 상위권 학생이지만 명확하게 매우 큰 차이입니다. 

이제 위 사실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응용 분석 하겠습니다. 학생수가 50명이면 1등급이 2명이 되겠지요? 그럼 시험에서 약간의 실수로도 2등급 나오겠네요. 만약 1000명 정도라면 80명이니 1등급 부담감이 조금 덜 하겠지요. 
결론적으로 학생수가 너무 적으면 변수가 많아 1점초반 등급 학생수가 작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또 전교 학생들의 성적이 변화가 많을수록 전체적인 학생의 등급은 중간인 5등급에 많이 모이게 될것입니다. 1등급은 보통의 경우보다 적을것 이고요. 어느 학교이건 통계상 전교생의 등급의 평균은 무조건 5.0이 나옵니다. 
또 학교로 봐서는 10명이 계속 1등급 이어야 1.0이 10명 나오니 좋아할 것이고요. 공부 담 쌓은 학교 이런 경우 꽤 있습니다. 

또 최상위권 고교의 경우는 국어의 천재들, 수학의 천재들, 영어의 천재들이 모여 본인의 과목에서 1등급을 서로 지킨다면 평점이 대체로 낮게 형성되겠지요.
예를 들어 수학만 천재인 국어2 수학1 영어2 면 평점은 1.6667 이상은 죽어도 나오지 않네요. 이것이 소위 전국 명문고 학생들이 특성이기도 합니다. 물론 대학측은 이것을 고려해 보기는 합니다.
 대입서 내신 성적만 보는 교과 전형으로는 명문대가 매우 힘이드니 여러 세특+논술등의 학생부 종합(학종)이 입시전략이 되며 정시로 수능파가 되겠네요. 
당연히 일반고 최상위 학생은 교과 전형이 유리할것 이고요. 서울 명문대는 교과1.0에 거의 수렴합니다. 
또 그 학생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최저 수능이 주로 적용 되지요. 지방고 1등(1.0) 수능2-3등급도 많으니 당연하지요. 
참, 입시. 거저가 없지요?
이 정도면 일반고 기준 교과전형 서울권 대학(건동홍급까지) 1점대 중반, 학종 2점대 중반 까지라는 이라는 수시 입시 배치표가 완성됩니다. 그럼 이 성적 이하는 어찌할 것인가? 내신을 커버할 다른 방법 즉. 논술, 특기자 전형등(이것도 사실 특목고용)이 있겠지요.
 이도 저도 아니라면 마지막으로 정시 즉 수능이 전략이 될 것입니다. 
하물며 모든 수시지원도 모의고사 성적을 고려해 정하고요. 
모든 전형의 마지막 변수는 불행히도 수능 성적에 귀결됩니다. 
그래서 수능을 버릴수 없는 이유입니다. 대부분 학생에 해당되는 변하지 않는 확정적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등수는 큰 의미는 없지만 학생의 평점만 가지고도 대충 전교 등수를 예측할수 있으니 과거의 입시 사례를 참고해서 재학중인 학교 수준을 정하여 내신 학교 등수가 전국 %등수 즉, 전국 석차로 대충 바꿔볼수 있는것 입니다.  
제가 올린 대학 합격컷의 %로 대충 재학중인 학교에 몇등이 가능한지 볼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 입시정보를 취하는것이 가능하고 목표나 공부 방법을 스스로 찾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무리글: 다 적고 보니 진짜 수학 수업 방법과 똑 같네요. 제 수업 스타일이 이렇게 풀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하는 방법입니다. 
원리를 명확히 이해시키고 적절히 활용법을 설명해 준다면 다음은 학생들이 알아서 응용하고 필요한 공부도 자동으로 하게 되더군요. 
일단 사고력이 향상 되겠지요.궁금함도 생기고요.  항상 이렇게 해와서 실재로 기적같은 대입 결과들도 다수 이고요. 
 지금 제가 적은 글로서 전혀 입시에 문외한이였던 학생 학부모가 입시의 큰틀이 이해되고 왜 이런 대입의 구조가 만들어 졌는지? 
이해후 무엇을 해야할지? 판단이 되었다면 저의 지도 방식이 맞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수학이 전공이지만 제 학생들은 기본적인 입시개념을 가르쳐 줍니다. 본인들의 미래는 결국에 본인의 선택이기에.
글을 읽은 100분 중에 1분이라도 이해해서 도움이 되었다면 좋은 수업이였다고 스스로 기쁘고 감사하겠습니다. 
혹, 오타등에 너무 민감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게 너무 힘들어요.
힘은 들지만 종종 도움되는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반포 태백수학 학원 010-4747-3122